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 화제, "넌 천천히 와라"네티즌 울컥

입력 2013-05-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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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이 네티즌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다.

이 게시물은 한 네티즌이 들은 사연이 담겨있다. 사고로 친구를 먼저 하늘로 떠나보낸 한 남자가 친구의 기일에 친구번호로 "하늘은 편하냐 술 한 잔 하고싶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잠시 후 놀랍게도 친구의 번호로 "너는 술 좀 줄이고 천천히 와라"는 답장이 왔다는 것이다.

물론 답장을 보낸 사람은 죽은 친구가 아니라 해지된 친구의 번호를 사용하고 있는 다른 인물이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그 번호 새주인은 누구일까. 정말 다정하다"며 "문자를 받자마자 폭포수처럼 울었을 것 같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뭉클한 내용이다", "가슴따뜻한 메시지에 친구도 함께 울었을 것"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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