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격투 끝에 붙잡은 외국인 성추행범을 경찰에 넘기지 않고 풀어준 현대백화점에 대해 온라인에서 맹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요새도 휴대전화로 여자 치마 속을 찍는 인간이 있구나”, “기껏 잡았는데 사진이 없어서 풀어줬다고? 동영상 촬영했으면 사진이 없을 수도 있지”, “시민들이 나서서 애써 잡은 성추행범을 풀어준 것은 월권행위다”, “이래서 외국인들이 ‘한국에선 이런 짓을 해도 되는구나’ 싶어서 제2의 피해자가 생기는 거라고”, “성추행범이 백화점 우수고객이었나 보지. 피해자는 무슨 생각으로 범죄자를 풀어주라고 한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