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회의 방북 시도가 또 다시 무산됐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30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출경을 시도했으나 북측의 승인이 나지 않아 발걸음을 되돌렸다. 지난 22일 방북 추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무산이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는 “정상화 촉구를 위해 방북을 시도했으나 승인을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단은 남북출입사무소 내에 아직 남아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