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아모로소 야후 의사회 의장 사임

입력 2013-04-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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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프레드 아모로소 의사회 의장 겸 회장이 사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아모로소 의장이 오는 6월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재선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야후는 지난해 이사회에 합류한 이베이 임원 출신인 메이너드 웹이 임시 의장직을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모로소는 당초 지난해 5월 의장에 임명됐을 당시 1년 동안만 의장직을 수행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아모로소는 훌륭한 의장이었다”면서 “처음 야후 CEO를 맡았을 때 아모로소의 조언과 시각은 값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모로소 의장은 “야후가 이뤄낸 진보가 자랑스럽고 매우 고맙다”면서 “야후는 훌륭한 새 CEO를 고용했다. 그가 직원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줬으며 최상급의 신제품을 공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밋 신하 B.베일리 애널리스트는 “메이어 CEO가 운전석에 앉아 있는 것이 야후에게는 잘된 일”이라면서 “메이어 CEO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모로소 의장은 세계 최대 컴퓨터 제조업체인 IBM의 임원을 지냈으며 2011년까지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인 로비를 운영했다.

지난해 야후 이사회에 합류해 스콧 톰슨 전 야후 CEO의 학력 위조 사건 조사를 주도했으며 톰슨 CEO 사퇴 직후 의장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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