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4일 LS산전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지만 주가는 오히려 떨어졌다며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의 1분기 영업익은 326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면서 “특히 전력시스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2%나 급증해 양호한 모멘텀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KTX 호남선 프로젝트 덕분에 교통·SOC산업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가 LS메탈의 이익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5% 늘어난 53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한전 또한 올해 1조9800억원의 설비투자를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분기별 우상향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