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5S’의 출시가 지문 스캐너 문제로 지연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아이폰의 잠금해제 장치를 대체하기 위한 지문 스캐너를 아이폰5S에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문제가 발생해 6월 이후로 출시가 연기될 수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대만의 부품 공급업체에 따르면 애플은 지문 센서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코팅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의 소비자들을 끌기 위해 저가 아이폰 모델 역시 개발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