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E&E가 감자를 결정하면서 17일 하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오전 9시7분 전거래일대비 46원(14.74%) 하락한 266원을 기록중이다. 이는 52주 최저가다.
전일 기륭E&E는 보통주 10주를 1주로 합병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본금은 73억500만원에서 7억3000만원으로 줄어들고 발행주식수는 1461만1573주에서 146만1157주로 감소한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6월 27일이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신사업 추진을 위해 감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감자는 실적 부진으로 적자가 쌓여 재무상황이 나빠지면 기업들이 최후 수단으로 꺼내 드는 수단이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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