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들 보면 화나는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여자 파우치 안의 화장품들이 담겼다.
문제는 마스카라, 섀도우, 라이너 등 여성 화장품 사이로 병에 담긴 '피그먼트'가 쏟아진 것.
피그먼트는 색조화장품의 한 종류로 가루로 만들어진 섀도우를 일컫는 명칭이다. 발색력이 섀도우보다 강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화장품이다. 그러나 비전문가가 바르기엔 어렵고 보관도 쉽지 않아 자칫 사진 속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네티즌들은 "여자들만 알 수 있죠", "피그먼트 잘 쓰면 대박인데 관리가ㅠㅠ", "새 파우치에 깨끗이 정리해서 넣었는데 저러면 정말 화나죠"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