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30여년 만에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관련주(株)들이 일제히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30분 고려아연은 현재 전일대비 2만5000원(8.77%) 하락한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4% 이상 밀려나며 하한가(가격제한폭)에 근접한 가운데 이날 장중 25만6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안전자산 대표주자인 금값이 30여년 만에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했다는 소식에 금관련주(株)들이 일제히 약세다.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6~7% 이상 동반 급락 중이다.
TIGER금은선물은 같은 시간 전날 대비 6.94%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고 KODEX골드선물도 7.41% 떨어진 1만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