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조선미녀삼총사' 포스터)
개봉을 앞둔 영화 '조선미녀삼총사'가 왜색 논란에 휩싸였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미녀 삼총사의 활약을 담은 작품으로 하지원, 강예원, 가인 등이 출연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최근 영화 포스터가 공개된 후 왜색 논란에 휩싸였다. 포스터 속 출연진들은 민소매, 핫팬츠 등의 의상을 입고 머리 모양도 영화 속 배경인 조선과 맞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삼총사의 모습이 일본 만화에서나 나올 법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예술은 예술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왜색 논란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인데" "살짝 일본 느낌이 나는 것도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