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 소녀의 마지막 소원과 이를 이뤄주기 위한 친구들의 이야기가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인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한 소녀는 말기 골수암으로 시한부 삶을 살고 있었다. 삶의 끝자락에서 버킷 리스트를 작성했고 그 중 파티에 참석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겼다.
소녀의 친구들은 지난달 27일 소녀의 소원대로 파티를 열기로 했다. 이 같은 사연이 미국을 넘어 영국 매체에 보도됐다. 이 소식은 SNS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고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화제다.
네티즌들이 "말기 암인데 무엇인들 못 해줄까", "빛나는 우정이다", "정말 감동적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