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가 5일(현지시간) 1만3000선을 웃돌았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8월 이후 처음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9시9분 현재 전일 대비 4.7% 급등해 1만3225.14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지난 2011년 3월22일 이후 최대다.
토픽스지수는 4.2% 뛴 1080.73을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이 전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오는 2014년까지 장기국채 매입 규모를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90조 엔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또 장기국채 보유액을 화폐 공급 총액 이내로 유지한다는 내부 규제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