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캡쳐)
지난 3일 방영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두 주인공 김태희와 유아인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제작진은 배우들을 위해 각종 떡을 준비했다. 특히 한복을 입은 김태희는 우아하게 떡을 한 입 베어 물어 눈길을 끌었다. 리포터가 김태희에게 "맛이 어떠냐"라고 묻자 김태희는 "딤섬인 줄 알고 먹었는데 송편 맛이 나서 놀랐다. 아주 달콤하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음식을 먹은 후 "시청자들이 악녀 장희빈을 기대하고 우리 드라마를 본다면 반전일 수 있다"며 "오히려 송편같이 달콤한 멜로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자연스럽게 드라마를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희 먹방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는 먹방마저도 기품있네" "드라마 재밌을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