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당한 북 선전, ‘우리민족끼리’ 어떤 매체?

입력 2013-04-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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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끼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인터넷 선전 및 선동 매체로, 본사는 중국 선양시에 있다. 2003년 6월 개설된 것으로 알려진 우리민족끼리는 그동안 대표적인 대북선전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에서 개설된 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우리민족끼리는 조평통의 성명과 담화의 내용을 게시하고 자체의 웹사이트에서 만든 기사와 사진들을 싣고 있다. 또 동영상 화면도 게재하고 있다.

특히 북한에서 발행하고 있는 신문인 로동신문과 통일신보 그리고 민주조선의 기사와 북조선의 잡지인 조선청년, 조평통의 기관지 우리민족끼리, 영어와 중국어로 발간되는 통일화보의 기사들도 올린다.

이밖에 평양출판사와 금성청년출판사에서 출판한 유명한 도서들과 화보첩지와 그리고 고대 유물과 유적지 소개 코너도 있다.

우리민족끼리는 해외에 체류 중인 북한사람들과 외국인에게 선전할 목적으로 외국어(일본어, 한문, 영어, 러시아어)판을 2004년부터 운영한 적이 있다.

2010년 12월29일에는 대한민국 통일부의 통일 준비에 관한 2011년 업무계획을 흡수통일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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