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테너 임형주, '클래식 스타일'로 주간 음반 판매차트 정상

입력 2013-04-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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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지엔콤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자신의 첫 정통 클래식앨범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로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발매된 ‘클래식 스타일’은 음반판매집계 사이트 한터차트를 비롯해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등 국내 온라인 음반 쇼핑몰 클래식 앨범 주간판매차트에서 발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가요, 팝, 클래식 등을 모두 포함한 종합앨범 주간판매차트에서도 3위에 이름을 올려 데뷔 15년차 베테랑 뮤지션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2003년 발매한 팝페라 데뷔앨범 ‘샐리 가든(Salley Garden)’이 발매 첫 주 국내의 클래식앨범 주간판매차트에서 처음 1위를 기록한 이후 햇수로 11년 동안 매년 발표한 모든 독집 앨범 12장이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음반관계자들은 “10년이라는 세월동안 그것도 매년 발표한 독집 앨범이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클래식, 팝, 재즈 등 여러 장르의 세계 각국의 뮤지션들을 통틀어도 별로 흔치 않다”며 “그 긴 세월동안 별다른 부침 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는 것은 임형주가 자신의 인생이나 음악커리어에 있어 얼마만큼의 부단한 노력을 해왔는지를 느낄 수 있는 증거”라고 밝혔다.

임형주는 “오래전부터 이루고 싶었던 간절한 꿈 중 하나가 정통 클래식앨범 발매의 꿈이었다. 2년여의 기간 동안 다른 독집 앨범들 보다 많은 고뇌와 심리적 압박감 속에서도 나름 열과 성을 다해 정말 열심히 작업했는데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게되어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이 모든 것이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늘 내 곁에서 한결같이 내 음악을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들 덕택이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께 진실된 노래와 공연 등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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