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IT]트위터 서비스 7주년… 35개 언어 한달 평균 2억명 관심사 공유

입력 2013-03-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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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국어 지원… 지사설립 계획도

트위터가 서비스 시작 7주년을 맞이했다. 2006년 3월,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작성한 첫 트윗을 시작으로 등장한 트위터는 전세계 사람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실시간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자리매김했다.

에반 윌리엄스, 잭 도시, 비즈 스톤이 주축으로 개발한 트위터 서비스는 3월 현재 전 세계 2억명 이상의 월 사용자를 확보하고, 35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글로벌 SNS로 성장했다.

현재 하루에 게재되는 트윗 수는 4억건. 전체 트위터 계정의 70%는 미국 외의 국가에서 생성된다. 특히 스마트폰 활성화에 맞춰 전체 실 사용자의 60% 이상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트위터를 사용 중이며, 트위터 웹사이트(twitter.com)에는 매달 4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방문하고 있다.

특히 트위터는 회사 규모 면에서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전세계 임직원은 1500명, 이중 1000명은 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근무 중이다. 전체 직원 중 엔지니어의 비율은 50% 수준. 최근에는 6초 이하의 동영상을 찍어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바인(Vine)’을 인수, 이미지를 넘어서 동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한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트위터는 지구촌의 다양한 관심사를 실시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사진은 지난 2006년 3월 21일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작성한 트위터 역사 상 첫 트윗.
7년의 시간 동안 트위터 서비스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냈다. 지난 2007년에는 트윗에서 특정 키워드나 주제어를 표시하는 데 이용되는 기호인 해시태그(Hashtag, #) 기능이 추가됐고, 이듬해에는 트위터에서 화제인 실시간 이슈를 제공하는 ‘실시간 트렌드’서비스를 도입했다.

한편 한국어 서비스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또 지난해에는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지사 설립 계획을 세우고 실시간 트렌드의 한국어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SNS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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