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족들은 거주지를 선택할 때도 직장과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 지하철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에 입지한 곳을 선호한다. 도심 바깥의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도심이나 직장과 인접한 오피스텔을 찾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 화성시 능동 1065-3번지 일대 분양 중인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까지 도보 8분이면 닿을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다. 현재 분양홍보관 내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선착순 방문상담고객을 대상으로 고급주방세트, 상품권 및 각종 생필품을 증정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2층~지상20층 1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31~33㎡ 총 690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부터 시작된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KCC 상암 스튜디오 380’ 오피스텔은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도보 2분권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이 오피스텔은 ‘제2의 여의도’라 불리는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지하철 6호선을 이용해 약 3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지하5층~지상15층 규모이며 전용 20~38㎡ 총 377실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는 900만원대다.
현대엠코가 경기도 성남 정자동에 분양 중인 ‘정자역 엠코헤리츠’는 분당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에 도보 2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KT본사, NHN, SK C&C 등 대기업도 단지와 가까워 직장인들의 거주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지하4층~지상12~14층 8개동 규모이며 전용 25~55㎡ 총 1231실로 구성된다. 판교테크노밸리도 가까워 장기적으로도 꾸준한 오피스텔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SK건설이 판교신도시 백현동 일대에 분양 중인 ‘판교역 SK 허브’는 SK케미칼·삼성테크원·안철수연구소 등이 입주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들어선다. 판교테크노밸리는 2015년까지 총 300여 개의 기업이 입주를 하게 되며 그에 따른 약 9만명의 상주인구와 15만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또 도보권의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해 강남역까지 13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직장인 수요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6층~지상8층 3개동에 전용 22~84㎡ 총 1084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