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신용등급 'AA' 성큼…등급전망 긍정적

입력 2013-03-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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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의 신용등급이 'AA' 성큼 다가섰다.

15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등급 'A+'의 한화에너지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한화에너지는 2007년 한화케미칼에서 분할돼 설립된 한화그룹 계열의 집단에너지 사업체다. 한화에스앤씨가 한화에너지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신평사들은 일제히 "한화에너지가 지난해 11월 군장열병합발전㈜을 흡수·합병한 뒤 현금흐름이 개선되면서 재무구조와 사업환경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 한화에너지의 집단에너지사업이 정부 승인과 초기 대규모 설비투자로 부담이 적잖지만 독점적 지위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며 "또 호남석유화학, 제일모직, 한화케미칼 등과 증기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화에너지의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지난해말 기준 1164억원으로 2011년 621억원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2011년 4981억원에 달하던 차입금은 지난해 3894억원으로 줄었다. 부채비율도 193.3%로 1년만에 25%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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