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화 기구한 가정사..."병원 과실로 아들 사망하자..."

입력 2013-03-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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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가수 이영화가 병원 과실로 아들을 하늘나라로 보내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이영화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바쁜 활동으로 아들을 돌보지 못하고 돈으로 항상 해결했다"며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던 어느날 아들의 몸에 이상이 생겼고 혼자 고통을 호소하며 혼자 병원까지 걸어간 것 같다. 그런데 병원에서 아들을 그대로 내버려뒀다"고 말했다.

한참 뒤에 응급실에서 "아들이 병원에 있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에 찾아갔지만 아들은 이미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였고 그렇게 아들을 떠나보냈다고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는 "그렇게 아들을 떠나보내면서 시신도 보지 못했다"면서 "아직도 어딘가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싶다"고 말해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병원을 고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다시 괴로워지고 싶지 않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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