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사과 "막말성 표현 반성"

입력 2013-03-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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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정봉주(사진)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정 전 의원은 12일 오후 8시10분쯤 자신의 트위터(@BBK_Sniper)에 "어제 공무원노조 창원특강에서 안철수씨 노원 출마에 대한 말씀을 하던 중 막말성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반성과 함께 사과드리겠습니다. 뜻은 숨어버리고 행태에 대한 논란이 되고 있는 원인 제공을 한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상처입은 모든 분께 사과드립니다 꾸벅"이라는 글을 남겼다.

같은 날 그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초청강연회에서 "결점을 공개하지 않아 완벽한 인간으로 주접을 떨다가 '노원병'의 '신(神)'이 되고자 하는 사람, '노원병신'"이라는 표현을 쓰며 "그가 노회찬의 심정을 한 쪽이라도 이해를 해봤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를 의미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 전 교수는 '떡값 검사'의 실명을 인터넷에 공개했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받은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의원직을 잃은 서울 노원병에서 실시될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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