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P연합뉴스)
콘클라베가 열린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는 전날에 이어 교황 선출 무산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115명의 추기경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시스티나 성당에 다시 모여 두 차례 더 투표한다.
오후 첫 회의의 결과는 오후 5시 30분(한국시각 오전 1시 30분)경에, 두 번째 회의는 오후 7시(한국 시각 14일 오전 3시)에 연기로 가늠할 수 있다. 콘클라베 참석자 3분의 2인 77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 차기 교황이 선출되면 흰 연기가 피어오른다.
오후 회의에서도 교황선출이 무산되면 다음 날 다시 투표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