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사랑에 살다' 김태희 "사극 포기했었다"...그 이유는?

입력 2013-03-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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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우 김태희가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결정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1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태희 홍수현 한승연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태희는 “개인적으로 사극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저에게는 낯선 장르였다”며 “사극 제의 받았을 때 대본을 봐도 이해가 가지 않아 앞장을 다시 넘겨보고 했다”며 사극의 이해도와 해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 그 동안 포기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김태희는 “장옥정의 대본을 받고 읽었을 때는 단시간에 읽혔다. 이해도 잘 되고 몰입도 잘 됐다”며 “사극말투가 익숙치 않아 기존의 사극을 보면서 그 시대 사람들의 몸가짐과 말투에 익숙하도록 노력중이다”고 덧붙였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김태희는 조선 최고의 지존 이순의 유일한 정인이자 정치적 동반자인 장옥정(장희빈)으로 열연을 펼친다. 장희빈은 조선시대 패션디자이너로서 옷에 대한 뛰어난 감각과 타고난 장사치로서의 승부사적 기질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드라마 최초로 숙종과 장희빈의 섬세한 로맨스가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신분제에 얽히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여성 장희빈의 삶과 사랑, 권력을 담아낸 드라마다. 지금까지 알려진 장옥정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를 그려낼 것으로 알려진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4월8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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