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0.9% 상승… 미국 고용지표 개선

입력 2013-03-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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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1일 싱가포르와 중국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엔화가 달러 대비 3년 반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것이 호재가 됐다.

다만 중국증시는 중국의 지표 부진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91% 상승한 1만2395.07로, 토픽스지수는 2.02% 오른 1041.07로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69% 하락한 2302.67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9% 오른 8022.59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0% 상승한 2만3184.67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2% 하락한 3286.43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로 수출주들이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북미시장에서 매출의 32%를 얻고 있는 닛산이 2.60% 올랐다.

마쓰다는 2.26% 급등했고 후지중공업은 3.71% 뛰었다.

스미토모미쓰이트러스트홀딩스는 6.32% 급등했다.

중국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산업생산은 올해 1~2월에 9.9% 증가해 지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소매판매는 2월에 12.3% 증가했고 2월 위안화 신규대출은 6200억 위안으로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왕정 장시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경제지표는 중국의 경제 회복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증시가 펀더멘털이 개선되기 전에 상승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은행이 1.05% 하락했고 공상은행이 0.7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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