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은행, 非이자 수익·새시장 주목해야”

입력 2013-03-03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이 저금리 시대를 살아남기 위해서는 비(非)이자수익 개선과 국내외 새시장 공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금융연구원 이병윤 선임연구위원은 3일 '국내은행의 어려운 영업환경과 대응전략'이란 보고서를 통해 저금리 탓에 현재 은행수익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이자수익이 더 이상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때문에 그는 은행이 균형 있는 수익창출을 위해선 현재 비중이 10% 수준인 비(非) 이자 이익을 개선해야 하며 특히 펀드와 외환수수료 수익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다른 대안인 부실차주에 대한 채권회수 극대화는 부실차주가 기업인 경우엔 장기적으로 더 이익을 낼 수 있는지 살펴본 다음 담보권을 행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위원은 무엇보다 시장을 넓히는 방법이 수익개선에 주효할 것으로 봤다. 국내에선 영업대상 고객의 신용등급과 소득수준을 지금보다 확대하고 외국계 금융사를 찾는 대기업에 대해선 지급결제, 신탁, 사무수탁 등 수수료 수익을 낼 수 있는 종합금융서비스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금시장의 확대에 주목하고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시장에서 눈을 돌려 유럽계 은행이 빠져나간 동남아 시장 등에서도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신 비용절감의 경우 인력·지점을 무작정 줄이기보단 고객과의 접점을 최적화할 수 있는 지점·ATM·온라인 채널의 조합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28,000
    • +0.04%
    • 이더리움
    • 3,058,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1.17%
    • 리플
    • 2,079
    • +0.58%
    • 솔라나
    • 131,300
    • -0.91%
    • 에이다
    • 398
    • -0.5%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32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50
    • -0.68%
    • 체인링크
    • 13,560
    • +0.52%
    • 샌드박스
    • 124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