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46달러 내린 109.79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2.07달러 하락한 배럴당 113.53달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2.38달러 하락한 배럴당 92.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석유공사 측은 이번 국제유가 하락에 대해 "달러화의 강세와 미국 고용지표 부진 등이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내렸다. 보통휘발유는 배럴당 2.26달러 내린 129.68달러, 경유는 2.52달러 떨어진 131.97달러에 마감됐다. 등유도 2.66달러 하락한 132.65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