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기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태블릿PC로 꼽혔다.
신세계백화점은 19일 온라인 유통망 신세계 몰에서 17~20세의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입학·신학기 시즌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응답자의 19%가 태블릿PC와 노트북이라고 답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위는 스마트폰이 차지했다.
다이어트 식품, 포토 프린터기, 프리미엄 청바지 등이 각각 13%, 12%, 10%를 차지해 3, 4, 5위를 기록했다.
신세계 백화점 측은 “고급형 헤드폰이나 공연 티켓 등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며 “패션 품목이 인기였던 지난해와 달리 여가 활동이나 또래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본점에서는 신학기 맞이 학생들을 위한 문화 공연을 펼친다. 이달 26일 저녁 7시 문화홀에서 하하와 함께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강남점은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함께 국내 론칭 15주년 이벤트를 펼친다. 뱅엔올룹슨 ‘베오플레시 A9’ 판매 기념 구매 고객 대상으로 벽걸이 시계를 증정한다. 24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 중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무선 스피커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