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2007년 4월 19일, 부산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최낙율 사장(실종당시 57세)이 동업자 백모氏를 만나 서류를 건네준 후 실종됐다. 유력한 용의자는 백 씨. 그 백 씨가 혐의를 벗은 것은 백 씨의 동업자 A녀의 진술 때문이었는데, 이번 재수사에서 그녀는 당시의 진술은 동업자 백氏의 강요와 협박에 의한 거짓이었다며 진술을 번복했다.
그런데 백 씨가 경남 거제시의 한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살이었다. 그는 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일까? 그는 최氏 부부의 실종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었던 것일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장부부실종 사건의 유력용의자였던 한 남자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추적한다.
조작된 알리바이로 인해 한 남자의 억울한 죽음이 감춰질 뻔 했던 사건을 파헤진 ‘그것이 알고 싶다’는 16일 밤 11시 5분 방송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