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윤부근·신종균·이상훈 등기이사로 선임

입력 2013-02-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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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된 윤부근 CE부문 사장(왼쪽부터), 신종균 IM부문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
삼성전자가 15일 이사회를 갖고 윤부근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 신종균 IM(IT·모바일)부문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장(CFO) 사장을 각각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윤부근 CE부문 사장은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CE담당 및 CE부문장을 맡으며 삼성 TV를 전세계 TV 시장 7년 연속 1위에 올린 인물이다. 신종균 IM부문 사장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IM담당 및 IM부문장을 역임하며 갤럭시 시리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 세계 휴대폰 1위, 스마트폰 1위 신화를 썼다. 이상훈 CFO 사장은 2010~2012년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을, 이후 경영지원실장을 맡으며 삼성전자의 안살림을 맡아왔다.

한편,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을 맡고 있는 최지성 부회장은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그룹 관계자는 “등기이사를 계속 맡지 못할 이유는 없지만 그룹 경영에 집중하기 위해 등기이사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 말 정기인사에서 제일모직 사장으로 발령난 윤주화 전 경영지원실장도 회사를 옮긴 만큼 등기이사에서 제외됐다.

이로서 삼성전자 등기이사는 최지성, 권오현(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윤주화 3명 체제에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 이상훈 등 4인 체제로 변경됐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지만 이는 빗나갔다.

부회장 승진에 이어 등기이사까지 맡으면 삼성 그룹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외부 시각이 나올 수 있다는 부담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 부회장의 삼성 내 위상을 볼 때 굳이 등기이사가 아니더라도 경영 주요 결정에 참여 가능한 것도 등기이사 선임이 미뤄진 원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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