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마케터를 꿈꾼다면? ‘서포터즈’에 도전

입력 2013-02-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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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서포터즈’ 모집에 한창이다.

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브랜드 제품 홍보활동을 담당한다. 각종 신제품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고 제품 개발, 광고와 홍보 등 마케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은 고객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의견과 아이디어를 취합해 향후 마케팅 방향성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뛰드하우스는 24일까지 ‘에뛰드하우스 뷰티즌 11기’를 모집한다. 6년째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 400여명의 대학생을 모집했다.

화장품을 사랑하고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국내 재학 중인 내외국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약 40여명의 대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에뛰드하우스의 신제품을 기획, 개발하는 BM팀,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각종 마케팅 활동을 제안·참여하는 MC팀, 뷰티 관련 콘텐츠를 디자인하는 디자인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으로서 한국의 뷰티 문화를 널리 전파할 글로벌 팀으로 나뉜다.

서류 전형과 1차, 2차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인재에게는 해외탐방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며 에뛰드하우스 인턴이나 입사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적극적 채용 연계 특전이 부여된다.

구달에서 브랜드 서포터즈 ‘구디 4기’를 모집한다.

내달 10일까지 모집하는 ‘구디’는 구달의 공식 서포터즈로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구달의 신제품 품평, 온라인 홍보 활동, 그리고 각종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구디’에 선정된 20명에게는 구달의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다양한 뷰티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행사와 클래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이 우수한 ‘베스트 구디’를 선정해 별도의 상품과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만 18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 중 월 1회 오프라인 정기 모임에 참석 가능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거쳐 총 20명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5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CNP차앤박화장품은 ‘대학생 마케터’ 2기를 모집한다.

대학생 마케터 2기는 뷰티 업계의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기획하고 오프라인 프로모션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 동안 매월 차앤박화장품의 제품과 팀별 활동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2기 수료 후 공식 수료증과 함께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마케터를 선별해 총 2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달 21일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16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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