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경기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종합)

입력 2013-02-14 12: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조합 언급…정책공조 시사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9일 우리 경제가 향후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총재는 1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현재 입수 가능한 정보로 판단했을 때 경기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보면 완만한 경기회복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총재는 “다만 선진국의 재정문제, 국제금융시장에서 보면 환율에 관한 문제 등 불확실성 요인이 있어 경기의 하방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이런 위험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보진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 총재는 차기 정부의 재정정책과 한은의 통화정책의 관계에 대해 “정책은 조합을 잘이뤄야 효과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김 총재가 꾸준히 주장해온 '재정정책과 함께 하는 통화정책'을 재차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김 총재는 “새 정부 이후 중앙은행이 타이밍 맞추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데 새 정부 때문에 기준금리 움직임을 늦춘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환율 강세와 관련해 김 총재는 기준금리 정책을 환율만 보고는 할 수 없다면서도 환율 또한 금리결정의 고려대상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 총재는 우리나라의 경우 금리와 환율의 관련성이 다른나라에 비해 약하다고 평가해 환율을 위한 기준금리 결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시사했다.

김 총재는 선진국 양적완화 정책과 관련 글로벌경제의 득과 개별국가의 실을 모두 봐야한다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70,000
    • -0.99%
    • 이더리움
    • 2,886,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53%
    • 리플
    • 1,993
    • -0.85%
    • 솔라나
    • 122,100
    • -1.61%
    • 에이다
    • 373
    • -1.84%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221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80
    • -1.88%
    • 체인링크
    • 12,760
    • -1.31%
    • 샌드박스
    • 116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