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출발했다.
전일 북한의 핵실험 여파는 이미 예견된만큼 코스닥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96포인트(0.59%) 오른 506.68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4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3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등이 1% 넘게 상승 중이고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IT부품, 기계장비, 오락문화, 통신장비, 반도체 등은 소폭 상승세다. 반면 섬유의류, 비금속, 방송서비스 등은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상승 종목 우위다. 다음이 1% 넘게 상승중인 가운데 셀트리온, CJ오쇼핑,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동서, 씨젠 등이 소폭 상승 중이다. 이에 비해 CJ E&M과 GS홈쇼핑은 소폭 하락세다. 서울반도체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59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8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31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