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출발했다.
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12포인트(0.11%) 오른 1940.30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실적 개선으로 급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99.22포인트(0.71%) 상승한 1만3979.3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0.41포인트(1.29%) 오른 3171.58을 각각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5.58포인트(1.04%) 상승한 1511.29에 거래를 마쳤다.
부동산시장 조사업체인 코어로직은 지난해 12월 미국의 집값이 1년전 같은 기간보다 8.3% 상승해 6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전미공급관리자협회, 즉 ISM 서비스업 지수 역시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보였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88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35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50억원, 비차익거래 166억원 매도우위로 도합 216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화학, 비금속광물,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오름세가 강하다. 삼성전자가 0.21% 상승중인 가운데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이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 기아차, SK이노베이션, 롯데쇼핑, NHN은 내리고 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40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16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