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는 4일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지표가 호전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8% 상승한 1만1245.37로, 토픽스지수는 1.07% 오른 952.73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68% 상승한 2435.40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65% 오른 2만3875.95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80% 오른 3317.53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66% 상승한 7907.83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1일 발표한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1월에 15만7000명으로 집계되고 전월의 수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고용시장이 회복하고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3일 공개된 중국의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0.1포인트 오른 것이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브라운브라더스해리만의 전략가들은 “달러·엔 환율이 97~98엔으로 상승할 것”이라면서 “일본의 무역수지가 악화하고 아베 정권이 공격적인 유동성 공급 정책을 실행하면 엔화 가치는 더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6.4% 급등했다.
닛산이 2.78% 오르고 미쓰비시가 9.71% 폭등했다.
JFE홀딩스는 6.90% 상승했다.
중국증시에서는 핑안보험이 2.46% 상승했다.
공상은행은 1.35% 오르고 농업은행은 3.50% 뛰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