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닷새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5포인트(0.23%) 오른 505.35에 장을 마쳤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유지해 나갔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2억원, 11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16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나흘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가 1.79%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운송, 제약, 소프트웨어는 1% 이상 올랐다. 반면 방송통신서비스는 1.97% 내렸고 통신방송서비스와 금융도 각각 1.62%, 1.27%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3.02%), 서울반도체(2.00%), 다음(0.68%)을 제외하고 전 종목이 하락했다. CJE&M(-3.57%), GS홈쇼핑(-1.73%), 포스코ICT(-1.37%), CJ오쇼핑(-1.17%)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특징종목으로는 코스닥시장에 첫 상장한 포티스가 거래제한폭까지 상승한채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4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 447개 종목은 하락했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