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기업신뢰지수가 지난해 12월에 3으로 11월의 마이너스(-)6에서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국립은행(NAB)은 지난 9~15일 5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면서 상승폭은 지난 2001년 10월 이후 최대라고 밝혔다.
이같은 지수 상승은 호주중앙은행(RBA)이 지난 달 기준금리를 인하한 영향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앨런 오스터 NA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업신뢰지수가 상승한 요인은 금융과 증권 시장이 개선된 결과”라면서도 “이같은 낙관적인 전망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