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 호아(Thanh Hoa)주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식에는 최광철 SK건설 사장과 히데토 무라카미 응이손 정유·석유화학회사 대표이사, 베트남 정부인사 등이 참석했다.
응이손 프로젝트는 오는 2017년까지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00km 떨어진 탄 호아 지역에 하루 평균 20만 배럴의 정유를 정제할 수 있는 베트남 내 최대이자 두 번째 정유·석유화학플랜트를 짓는 공사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SK건설뿐만 아니라 국내 건설사가 베트남에서 거둔 최대 성과”라며 “베트남 국가 경제에도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