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는 25일 기존 태블릿, 울트라 PC 등의 모바일 기기용 터치스크린의 영역을 넘어서 자동차용 터치스크린 시장의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트레이스는 오토모티브 시장을 선점하기 지난 2년 여간 자동차용 터치스크린의 개발을 진행했고 최근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올해 3분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의 높은 규격을 맞추기 위해 GG 방식의 터치스크린 형태로 개발을 완료했다"며 "고객사의 요구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G2 방식의 터치스크린 또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자동차용 터치스크린 시장이 고급형에 국한되고 있지만 점차 다양한 차량에서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어 스마트폰에서의 터치스크린 확대처럼 성장속도는 급격하게 높아질 것이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조만간 모든 차량에서 스마트폰에서와 같은 높은 직관성과 편의성을 지닌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보게 될 것"이라며 "차량용과 같은 높은 요구조건을 만족하는 터치스크린 개발 경험을 토대로 관련 응용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