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기업실적 둔화 우려에 국채 가격 상승

입력 2013-01-0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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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8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올해 첫 어닝시즌을 앞두고 기업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안전자산인 국채로 투자자들이 몰렸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이날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3bp(1bp=0.01%) 내린 1.86%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bp 하락한 3.06%를,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떨어진 0.25%를 나타냈다.

올해 첫 입찰인 320억 달러 규모의 3년물 국채 발행금리가 0.385%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387%보다 낮은 것이다.

알코아는 이날 장 마감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어닝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알코아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주당 6센트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매출은 59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56억 달러를 웃돌았다.

래리 밀스테인 R.W.프레스리치 상무이사는 “증시가 하락했고 우리는 대량 매물로 인한 급락 이후 바닥을 보고있다”면서 “현재 수준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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