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정휘동 회장, 이석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평가팀’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 부족했던 부분은 과감히 수용하고 서비스 1등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올해는 청호나이스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동안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생활가전 시장의 기술력을 선도해온 청호나이스가 앞으로는 기술력뿐 아니라 서비스도 No.1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에 서비스까지 향상시켜 올해를 업계 1위로 도약하는 초석이 되는 한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대 고객 서비스만을 업그레이드 시킬 목적으로 신설된 ‘서비스 평가팀’은 본사 행정직원 10여명과 고객 접점 서비스 요원인 플래너 및 엔지니어, 콜센터 상담원, 전국 31개 사무소 직원 등 약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청호나이스의 고객 서비스 향상 캠페인을 전개하고 고객불만 즉시 해결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99명이 잘해도 단 1명의 아쉬운 서비스가 회사의 서비스 이미지를 악화시킨다는 최고경영자의 의지하에 대표이사 직할 부서로 강도 높은 서비스 혁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지난 1993년 설립돼 역삼투압 정수방식의 정수기를 자체기술로 생산 및 보급함으로써 국내 대표 정수기 업체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