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애플스토어 무장강도에 털려...14억원 피해

입력 2013-01-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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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중심가에 있는 애플스토어가 지난달 31일 밤 무장강도에 습격을 당했다고 A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강도들은 애플스토어 오페라 지점이 문을 닫은 지 3시간 뒤인 밤 9시 경 매장에 침입했다. 이들은 아이폰에서부터 아이패드, 맥 컴퓨터 등 매장 내 제품을 닥치는 대로 쓸어 담았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으나 피해액이 약 100만유로(약 14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애플 측이 구체적인 피해액을 집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난 사고의 한 목격자는 "4명의 무장한 복면 강도가 매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며 "이들은 잠시 후 밴을 타고 사라졌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새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샹젤리제 거리가 붐비는 것을 노린 계획된 범행”이라며 “강도들은 이를 절호의 기회로 여겼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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