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현대제철, 경영방침·기술·교육 넘어 금융지원까지

입력 2012-12-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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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글로벌 철강사로의 도약에 발맞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들과의 상생경영’을 주요 경영 방침으로 삼고 기술지원, 교육은 물론 다양한 금융지원제도를 통해 협력사들의 성장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현대제철은 기술 분야와 교육 등에서 협력사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단순 납품업체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에코 철강슬래그 제조 프로세스 공동개발, 금속압연기용 주조재 워크롤 공동개발 등 기술 분야의 협력사로서의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기술 분야 지원을 통해 지난해 기준 제품설계 기술지원 47건, 내진설계 기술교육 16건 등 협력사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 협력사 대표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교육을 실시하고, 정보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한 보안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무이자 대여, 어음기일 단축 등 금융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매년 제강 원료 공급사인 철스크랩업체들이 시설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시설 투자금을 무상 대여한다. 또 지난해 77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비슷한 규모의 지급보증 수수료를 지원,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도 낮은 신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들을 돕고 있다.

▲지난 1월 18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열린 현대제철 협력사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업체 대표들이 상생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 역시 지난해 80억원에서 올해는 226억원으로 출연을 확대해 협력업체에 대한 대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은행과 ‘상생 브릿지론’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약 100억원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들이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밖에 올해 설·추석 등 명절 전에 3472억원의 구매대금 자금을 조기 지급,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도왔고 하도급 대금 100% 현금 결제, 철스크랩 어음 기일 단축 등 실질적인 지원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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