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가계금융]서울살이 팍팍하다…부채가구 가장 많아

입력 2012-12-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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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말 기준 전체가구 평균 부채액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시(7953만원), 가장 적은 곳은 광주시(3525만원)로 조사됐다. 또 보유가구를 기준으로 했을 경우에도 서울이 1억2597만원으로 평균 부채액이 가장 높았고 광주가 5173만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금융감독원이 한국은행·통계청과 함께 21일 내놓은 ‘2012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전체가구 평균 부채는 5291만원, 보유가구 평균 부채는 8187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가구 부채평균 보다 많은 곳은 서울, 인천, 경기 등이었고 전북과 경북, 전남은 평균 이하인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 가구당 평균 순자산은 2억6203만원으로 중앙값은 1억3818만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상 상위지역은 서울, 경기, 울산이며 강원, 전남은 순자산이 하위지역으로 조사됐다.

전체 자산규모의 경우 서울이 4억5647만원으로 자산이 가장 많았고 전남이 1억7799만원으로 규모가 가장 작았다.

지난 한 해의 평균 가구소득은 울산이 509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340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4666만원)과 비수도권(3839만원)은 800만원 가량의 평균소득 차이가 났다.

가구소득 평균 상위지역은 울산, 서울, 경기로, 하위지역은 충남, 전남, 강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가구소득은 4233만원이며 이 중 근로소득이 62.4%(2642만원)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고 사업소득이 26.9%(1139만원), 재산소득이 4.4%(185만원)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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