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 펀드의 새로운 환매 기준점은? - 동양증권

입력 2012-12-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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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17일 최근 코스피가 2000P선에 가까워질수록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환매가 늘고 있으며 2000P돌파시 환매 압력도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후정 동양증권 펀드분석 연구원은 “10월과 11월, 400억원에서 800억원 수준이던 펀드 일간 환매 규모는 12월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1000억원을 넘었다”며 “차익실현을 위한 환매가 늘어남에 따라 12월 순유출 규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코스피 2000P를 넘어섰던 지난 9월엔 차익실현을 통한 환매가 늘어나면서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에서 총 1조 9000억원 규모가 순유출 됐다.

특히 9월 13일부터 24일까지 8영업일간 1조5741억원이 빠져 나갈 정도록 환매가 집중됐던 것.

김 연구원은 “하반기 펀드 일간 유입 규모는 162억원에서 1649억원인 반면, 일간 환매 규모는 226억원에서 6225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주식형펀드의 유입 규모는 고정적인 적립식 투자분 외에 시황에 따라 추가로 투자되는 규모가 크지 않는 반면 유출 규모는 차익실현을 위한 환매 대기 규모가 있기 때문에 시황에 따라 변동폭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또 1950P, 2000P 등 주요 코스피 지수를 넘어설 때 마다 환매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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