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1960선을 돌파하며 출발한 코스피가 1960선에 횡보하며 장을 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20포인트(0.37%) 상승한 1964.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2809억원어치 내다 팔았으며 외인과 기관은 1969억원, 872억원가량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51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2633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258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가 뚜렷했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이 소폭 하락했고 화학,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가 1.01% 하락 마감한 반면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은 올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개 6개를 포함해 417개 종목이 내렸다. 9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