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주사인 아모레G가 태평양제약을 100% 자회사로 편입키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태평양제약은 전일대비 1.32%(400원) 오른 3만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모레G도 전일대비 0.65%(3500원) 오른 4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아모레G의 태평양제약 자회사 편입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날 아모레G는 65% 보유하고 있는 태평양제약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공시했다”며 “태평양제약 주식과 아모레G의 자사주를 맞교환하는 포괄적 주식 교환 거래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교환 비율은 적정해 보이며 태평양제약 소액주주 전원이 매수청구권을 행사해도 소요 비용은 260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오히려 전부 주식 교환될 경우 일평균 거래대금은 70억원으로 유동성이 낮은 아모레G에게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