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미들턴, 뱅헤어로 변신...고 다이애나비 판박이

입력 2012-11-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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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와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생전 모습. 사진=야후뉴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가 시어머니인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생전 모습과 유사한 스타일로 변신해 주목받고 있다.

미들턴 왕세손비는 27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국립자연사박물관의 ‘보물관(Treasures gallery)’ 개장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주위의 시선을 끈 것은 미들턴 왕세손비의 헤어 스타일. 그 동안 긴 앞머리를 2대8로 갈라 늘어뜨렸던 미들턴은 앞머리를 바싹 자르는 등 헤어 전반에 층을 냈다.

의상 콘셉에도 다소 변화가 있었다. 평소에는 화려하고 발랄한 의상을 즐겨 입었으나 이날은 멀버리의 단아한 페스티브 그린빛 원피스에 그쳤다.

평소 미들턴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여온 미국과 영국 언론들은 다소 복고 스타일로 변화를 준 미들턴의 모습이 시어머니인 고 다이애나비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야후뉴스는 미들턴과 고 다이애나비의 사진을 나란히 게재, 고부의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전했다. 사진 속 다이애나비는 이날 미들턴의 의상과 비슷한 초록색 실크 원피스를 입고 있다. 두 사람은 표정은 물론 다소곳하게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까지 유사하다.

네티즌들은 “미들턴 새 헤어스타일도 잘 어울리네” “예뻐요” “다이애나비 복사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들턴의 머리 손질을 담당한 리처드 워드 헤어드레서는 “이번을 계기로 약간 어두웠던 왕세손비의 헤어 톤도 밝게 바꿔봤다”고 말했다. 이번 헤어 손질에는 376달러가 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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