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인서천 등 5개지구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2필지(10만4000㎡)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급 용지는 △용인서천 △용인흥덕 △용인동백 △용인죽전 △성남도촌지구 등 총 5곳이다. 5년 분할 무이자 대금납부조건이 적용된다.
우선 용인서천지구는 이번 지구 가운데 최초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를 신규 공급한다. 공급용지는 5751.8~6484.8㎡ 2필지로 공급예정금액은 59억5300만~68억900만원이다. 이 지구는 북측으로 수원 영통신도시, 남측으로 화성 동탄신도시와 인접하고 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기흥·수원 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흥덕IC 이용이 쉽다. 다음달에는 분당선 보정~수원 구간 방죽역이 개통한다.
공급 일정은 1순위 주택건설등록업자는 다음달 3일 접수를 받는다. 일반실수요자는 같은달 4일에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http://land.lh.or.kr/)에서 접수해야 한다. 당첨자 계약 체결은 12월 20~21일 이뤄진다.
분양관련 문의는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3905, 3908)로 문의하거나 LH홈페이지(www.lh.or.kr)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