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컨설팅기관 부즈앤컴퍼니는 27일(현지시간) 올해가 가기 전에 최고경영자(CEO)들이 꼭 읽어야 할 책 ‘베스트7’을 선정했다.
부즈앤컴퍼니는 위대한 인물의 일대기를 비롯해 전략·마케팅·혁신·건강·조직문화·자본주의 등 다양한 부문에서 대표적인 서적들을 골랐다.
전기 부문에서는 진 에드워드 스미스의 ‘아이젠하워 전쟁과 평화(Eisenhower in War and Peace)’가 선정됐다.
이 책은 미국 제 34대 대통령인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일대기를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하며 미국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재미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미타바 차토파디에이·라지브 바트라·아이세글 오즈소메르의 ‘새로운 신흥시장의 다국적기업(The New Emerging Market Multinationals)’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신흥국다국적기업(EMNCs)들의 전략적 선택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 이 책은 새로운 모델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도전자들에게 미래의 글로벌 경쟁력에 키울 수 있도록 한다고 부즈앤컴퍼니는 평가했다.
세계적인 생활용품 제조업체 프록터앤드갬블(P&G)의 전 최고경영자(CEO) 였던 짐 스텐겔가 집필한 ‘그로우(Grow)’는 세계적인 기업들의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스텐겔은 지난 10년간 5만여 브랜드에 대한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삼성·비자·레드불 등 세계 최고 기업 50곳의 경영과 인적관리 능력 등을 분석했다.
이와 함께 토마스 M.코울로포울루스의 ‘클라우드 서핑(Cloud Surfing)’·조 플라워의 ‘혁신적인 건강관리(Healthcare Beyond Reform)’·마빈 R. 바이스보르의 ‘생산적인 일자리(Productive Workplaces)’·조너선 헤이트의 ‘도덕적 인간(The Righteous Mind)’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