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중장기적 성장성 최고 ‘매수’-하나대투증권

입력 2012-11-28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대투증권은 28일 코스맥스에 대해 주요 고객 기반인 브랜드샵 시장이 최근 3년간 30% 이상 고성장을 지속하는 등 실적모멘텀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조윤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3.1% 증가한 779억원, 영업이익은 90.8% 증가한 59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국내 브랜드샵 시장 고성장에 따른 ODM(제조자 개발생산) 물량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방화장품, 홈쇼핑 관련 신제품 매출호조 등이 국내부문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계열사인 상해법인은 중국시장 화장품 수요 증가에 따른 현지 고객사들의 주문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78% 성장한 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일진제약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요증가로 전년대비 29% 성장한 148억원의 매출로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국내 화장품시장에서 코스맥스의 주요 고객 기반인 브랜드샵 시장이 최근 3년간 3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는 호황국면에 놓여 있다”며 “신제품 수출실적 호조세와 해외 다국적 업체와의 신규계약 체결 가능성, 계열사 중국법인, 일진제약의 실적호조 지속 등으로 실적모멘텀 강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주력 매출기반으로 삼고 있는 브랜드샵 시장은 최근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성장의 견인차이며 향후 3년간 20% 이상의 고성장세가 예상된다”며 “국내 성장뿐 아니라 중국 상해법인의 성공을 발판으로 내년부터 중국 광저우 공장가동을 통해 중국내 성장성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추가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 추진 및 해외 고객사와 신규계약 추진, 일진제약의 신공장 건설에 따른 매출확대 등이 예상돼 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여전히 매력적인 화장품 업종 톱픽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허민호, 이병주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26,000
    • -0.97%
    • 이더리움
    • 4,563,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883,000
    • +2.08%
    • 리플
    • 3,047
    • -2.31%
    • 솔라나
    • 199,700
    • -2.01%
    • 에이다
    • 621
    • -3.27%
    • 트론
    • 434
    • +1.64%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2.11%
    • 체인링크
    • 20,730
    • -1.14%
    • 샌드박스
    • 0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