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인도합작 벤처, CFO 등 임직원 정직당해

입력 2012-11-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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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의 인도 합작벤처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포함한 직원들에 정직 처분을 내렸다.

월마트는 지난 15일 브라질 중국 인도 등에서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FCPA)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인도 월마트의 한 관리는 “이번 정직 처분은 FCPA 위반 조사에 뒤따르는 것”이라면서 “직원이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공정한 조사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위반 사실이나 죄가 없다는 것은 확실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월마트와 인도에서 합작벤처를 운영하고 있는 바티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면서 직원들의 정직 여부를 확인했다.

월마트는 지난 4월 멕시코 매장 신설 허가를 받기 위해 현지 관리들에게 뇌물을 줬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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